턱관절 클리닉
턱이 아프세요?
입이 벌어지지 않으세요?
턱에서 “딱딱” 소리가 나지 않으세요?

통증, 개구장애, 소리 이 세 가지는 턱관절 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.
  • 통증

    턱이 비뚤어져 관절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주변 근육과 인대에 필요 이상의 부담을 주게 되어 근육통과 인대의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.

   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편측 턱관절 주변에만 통증이 있으나, 심한 경우에는 턱관절을 넘어 입 주변이나 머리 부근까지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.

  • 개구장애

    성인의 경우 손가락 3개를 세로로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입이 벌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.

    그러나 여러 이유로 인해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입을 잘 벌리지 못하게 됩니다. 이 과정에서 통증은 나타나기도 하고 안 나타나기도 합니다.

    입이 벌어지는 정도는 턱관절 장애를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.

  • 소리

    입을 벌릴 때 턱관절 주변에서 “딱” 하는 소리가 납니다.

    하품을 하거나 입을 필요 이상으로 벌릴 때 한 번 씩 소리가 나는 것은 정상의 범위이나, 밥을 먹을 때 혹은 말을 할 때에도 소리가 나는 것은 정상의 범위를 넘어선 것입니다.

    특히 모래가 갈리는 듯이 “서걱”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은 정도가 심한 것으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
  •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은?
    •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크게 부적절한 자세, 나쁜 습관, 외상, 부정교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    • 부적절한 자세
      – 턱을 괴는 자세를 자주 그리고 오래 함
      - 잠을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
      -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서 목을 쭉 빼고 앉아 거북목이 된 경우
    • 나쁜 습관
      -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거나,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먹는 습관
      - 잘 때 이를 갈거나 이를 꽉 깨물고 자는 경우
      - 입을 필요 이상으로 자주 크게 벌리는 행동
      - 손톱을 깨물거나 연필이나 빨대를 깨무는 습관
    • 외상
      - 교통사고로 인해 턱관절에 충격이 가해진 경우
      - 기타 다른 외상으로 턱관절을 다친 경우
    • 부정교합
      -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, 아래턱의 위치가 들어가거나 나와서 치아가 서로 맞물리지 못하는 경우
      - 치아를 한 쪽만 발치하고 그냥 두거나, 교정, 수술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여 턱의 좌우 균형이 무너진 경우
    턱관절 장애를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나요?
    •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게 되면 여러 이차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    먼저 관절 자체가 틀어지거나, 주변 근육 발달 정도에 차이가 생겨 안면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턱관절 주변에서 불필요한 근육 긴장이 생기면 주변의 목이나
      어깨를 잡아주는 근육에도 영향을 미쳐 만성적인 목어깨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.

      턱관절은 귀 안쪽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.
      따라서 턱관절 장애가 오래되어 심해지면 이명이나 난청 등 소리와 관련된 증상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전정기관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